제니퍼 가너가 20년 만에 엘렉트라 역할로 화려하게 재등장한다.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‘데드풀 3’에서 그녀는 다시 한 번 마블의 암살자 역할로 팬들을 찾아온다.
마블 스튜디오의 ‘데드풀 3’는 현재 촬영 중이며, 가너 외에도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, 레이놀즈가 데드풀로 복귀한다. 이 영화는 디즈니 인수 후 처음으로 20세기 폭스의 마블 캐릭터들을 등장한다.
가너가 처음으로 엘렉트라 역할을 맡았던 것은 2003년 ‘데어데블’이었다. 그때는 흥행에 실패했지만, 가너가 주연을 맡은 히로인 영화는 그 자체로 주목받았다.
‘데드풀 3’에서 가너의 등장은 멀티버스의 가능성을 암시한다.
가너는 최근 넷플릭스의 ‘예스 데이’와 ‘아담 프로젝트’에서 활약한 바 있다. ‘데드풀 3’는 레이놀즈, 케빈 파이기, 션 레비 등이 제작하며, 레이놀즈와 레비가 시나리오를 집필했다.